6개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생산한 청정에너지를 도입·저장하는 인프라 및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하고, 동해권역에 대규모 ‘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’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.
이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비전 및 목표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. 무탄소에너지원인 수소와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. 특히 발전 연료로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시킬 수 있다.
삼성물산과 포스코, GS에너지 등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청정에너지 생산과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.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남부발전, 포스코에너지는 청정에너지 인프라와 공급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