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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,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'K의료' 전 세계에 확산 나선다

기자정보, 기사등록일
선재관 기자
2023-06-19 10:02:10

업무협약 통해 국내외 의료산업 DX와 한국 의료서비스 수출에 한뜻

베트남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협력…운영 자문과 환자 이송 등 협력 예정

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·진단·치료·관리 분야 의료 AI 공동연구 추진

KT AI/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(왼쪽 5번째)과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김희철 교수(왼쪽 6번째)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 [사진=KT]

[이코노믹데일리] KT는 삼성서울병원과 국내외 의료산업 디지털전환(DX)과 한국의 보건의료서비스 글로벌 확산과 의료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.

협약의 주요 내용은 △K-의료 시스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△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사후관리 △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AI 공동연구 등이다.

협약에 따라 양사는 KT가 내년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다.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기관 자문 및 컨설팅에 협력할 예정이다. 

또한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보조하고,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예방·진단·치료·관리 분야의 AI를 공동 연구한다. KT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의료AI 과제 발굴, 알고리즘 고도화에 참여한다.

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김희철 교수는 “우리나라가 미래의료 환경의 표준을 제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KT AI/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“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과 축적된 노하우가 결합한다면 KT의 베트남 헬스케어 사례는 K-의료 수출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”며, “내년 예정된 현지 건강검진센터를 조기 안착시키고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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